메시의 부상 상태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최근 리그스컵에서 네카사와의 경기 중 오른쪽 다리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앞으로의 일정이 빡빡해 더욱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의 상태와 올랜도 시티와의 MLS 경기에서의 출전 여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발표
지난 일요일,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부상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메시의 회복 일정은 그의 임상적 진전과 치료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팬들은 메시가 언제 다시 필드에 복귀할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Diario AS와의 인터뷰에서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의 올랜도 시티전 출전 여부에 대해 직접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니요. 레오는 괜찮지만, 내일 올랜도로 데려가면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라고 분명히 답했습니다.
훈련 상태와 전망
메시는 플로리다 더비를 앞둔 토요일 훈련에 참여했으나, 주 그룹과는 별도로 가벼운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그의 복귀가 즉각적이지는 않지만,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그가 곧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우 낙관적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플로리다 더비의 중요성
이번 토요일에 열리는 플로리다 더비는 높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경기로 예상됩니다. 올랜도 시티는 세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인터 마이애미보다 겨우 한 점 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22경기에서 42점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그스컵 경기 이후 MLS로 다시 복귀하는 인터 마이애미는 가장 큰 스타 없이 주내 라이벌을 상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다음 상대 티그레스
인터 마이애미와 올랜도 시티는 시애틀 사운더스와 LA 갤럭시와 함께 리그스컵 8강에 진출한 네 MLS 팀 중 하나입니다. 금요일 추첨 결과, 인터 마이애미는 리가 MX의 강호 티그레스와 맞붙게 되었으며, 경기는 8월 20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마스체라노 감독은 “티그레스는 훌륭한 팀입니다. 그들은 어젯밤 푸에블라와의 경기에서 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중요한 것들을 위해 싸우는 팀입니다. 먼저 올랜도와 LA 갤럭시와의 두 MLS 경기를 처리하고, 티그레스와의 경기를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