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교체 논란 진실은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

인터 마이애미는 2025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스포팅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멋진 발리 슛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메시의 교체와 팬들의 우려

하지만 팬들은 메시가 후반전에 교체되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메시가 교체된 후 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주일도 안 되어 세 번째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늘 따라다닌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상태에 대한 추측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설명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와 그의 전 바르셀로나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포함한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메시가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왼발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메시와 수아레스가 경력에서 100번째로 합작한 골로, 수아레스가 메시에게 어시스트한 것은 55번째였다.

전반전의 강력한 경기력

전반전 추가 시간에 들어서면서 마이애미는 두 골을 빠르게 추가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타데오 알렌데는 45분+1에 알바의 멋진 어시스트로 골을 넣었고, 수아레스는 2분 후 직접 골망을 흔들어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스포팅 캔자스 시티의 반격

스포팅 캔자스 시티는 63분에 메모 로드리게스가 먼 거리에서 강력한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에서 자메이카의 카발리어 SC와 맞붙게 되었다.

메시의 체력 관리

경기 후 메시의 교체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마스체라노 감독은 선수 관리가 교체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모든 경기에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 없는 경기에서는 쉬게 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했다.

빡빡한 일정과 피로

마스체라노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의 빡빡한 일정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6일 동안 3경기를 치렀고, 추운 날씨 속에서 캔자스로 원정을 떠났다. 뉴욕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한 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한 모든 선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쉴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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