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의 역사적 순간
인터 마이애미 CF는 2025 메이저 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에서 내쉬빌 SC와 FC 신시내티를 차례로 격파하며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하였다. 뉴욕 시티 FC와의 첫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을 앞두고 있지만, 이미 내년 시즌 준비에 착수한 상태이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의 행보는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미 투어 계획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2026 MLS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남미 투어를 계획 중이다. 현재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에서의 친선 경기 개최를 위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아메리카 데 칼리의 상업 디렉터인 안드레스 오소리오 수아레즈는 “2026년 2월 칼리에서 인터 마이애미와의 친선 경기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이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페루에서의 경기
2026년 1월 24일, 인터 마이애미는 아마도 페루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알리안사 리마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는 클럽이 새로운 시즌의 주축 선수를 공개하는 연례 행사인 화이트 앤 블루 나이트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가 페루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방문 가능성
페루와 콜롬비아 방문 후, 인터 마이애미는 에콰도르의 톱클럽과 2월 7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미 투어의 일환으로, 팀의 준비 과정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다.
과거의 남미 방문
인터 마이애미의 이번 남미 투어 계획은 과거의 사례와도 연결된다. 2025년 1월 29일, 메시는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우니베르시타리오와의 경기에서 72분을 소화하였다. 이 경기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팀의 공식 대회 시작 전 투어의 일환으로, 파나마와 온두라스에서의 경기와 함께 치러졌다.
메시의 월드컵 준비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메시에게 이번 시즌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를 MLS 우승으로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그의 다음 큰 목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하는 월드컵이다. 메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참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월드컵에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2026년 프리시즌은 메시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프리시즌 동안의 일정과 경기 계획은 메시가 월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