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변화
인터 마이애미가 2025 MLS 시즌을 준비하는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동료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프시즌 동안 인터 마이애미는 여러 선수의 이적과 영입을 통해 팀 구성을 새롭게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문에 따르면 메시의 아르헨티나 동료 중 한 명이 곧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파쿤도 파리아스의 이적 가능성
최근 몇 년간 인터 마이애미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강화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아르헨티나의 콜론에서 약 550만 달러에 영입한 파쿤도 파리아스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파리아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저널리스트 헤르만 가르시아 그로바에 따르면, 레이싱 클럽이 파리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 중이라고 한다. 이적의 재정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젊은 유망주 발타사르 로드리게스가 임대 형식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파리아스의 인터 마이애미 적응기
파리아스는 인터 마이애미에 2023년 7월, 남미 축구의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합류했다.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 같은 강력한 팀들과 연결된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큰 투자 속에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의 시간은 심각한 부상으로 어두워졌다. 2024년 1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그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은 중등도의 불안정을 초래하며 그를 대부분의 시즌 동안 경기장에서 멀어지게 했다.
파리아스의 미래
2024년 10월 훈련에 복귀했지만, 당시 감독 타타 마르티노는 그의 피트니스 상태를 이유로 플레이오프 명단에 그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마르티노 감독은 “그가 출전할 수 있다면 플레이오프 시점일 것이다. 그러나 ACL 수술 후 9개월간 활동하지 않은 선수가 가장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파리아스는 2022년에도 오른쪽 무릎에 비슷한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 그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제한된 가운데, 22세의 공격수는 고국으로 돌아가 경력을 재도약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