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의 마지막 메시 경기
2026년 FIFA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미국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미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애미와 시카고에서 열릴 이번 경기들은 팬들에게 메시의 마지막 모습을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이애미와 시카고에서의 계획
경기 주최사인 VMG의 부사장 크리스티안 발데즈는 “베컴 덕분에 축구가 크게 성장한 마이애미에서 메시의 마지막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라틴 커뮤니티가 큰 도시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그의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발데즈는 “메시는 브랜드입니다. 그를 보기 위해 라틴계, 미국인, 유럽인들이 모일 것입니다.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 팀을 보는 것은 월드컵 결승전 같은 경험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의 잠재적 경기
10월의 FIFA 일정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와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를 확정했지만, 2026년 월드컵 준비를 위한 두 차례의 대형 경기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르헨티나와 온두라스의 경기는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습니다.
경기 일정과 기대되는 선수
10월의 일정으로는 아르헨티나가 10일 금요일 베네수엘라와, 13일 월요일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멕시코는 11일 토요일 콜롬비아와, 14일 화요일 에콰도르와 경기를 치릅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는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입니다. 메시의 경우, 과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확정 여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데즈에 따르면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입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을 앞두고 팀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르헨티나-멕시코 경기를, 마이애미에서 아르헨티나-온두라스 경기를 원하며, 곧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발데즈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