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훈련 복귀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이번 주 팀 훈련에 참가하여 ‘클라시코 델 솔’ 준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는 수요일 밤, 인터 마이애미 CF는 올랜도 시티 SC와 챌스 스타디움에서 리그스 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메시는 근육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이번 주 팀 훈련에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칭 스태프의 유연성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전 라운드에서 퇴장당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비에르 모랄레스 코치가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됩니다. 모랄레스 코치는 “우리 코칭 스태프는 팀입니다. 루카스 파가노와 레안드로 스틸리타노도 함께 있습니다. 하비에르와 경기 전에 논의할 것입니다. 그는 매우 유연하며, 우리에게 자율성을 부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적응력은 감독이 벤치에 없는 상황에서도 팀이 리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올랜도 시티와의 라이벌전
모랄레스 코치는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올랜도 시티는 좋은 팀입니다.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전술적으로 공간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잘 훈련했고, 전술적으로 조정하여 특정 공간을 차단하고 그들을 공략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클라시코’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리그스 컵 준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데 파울의 즉각적인 영향
새로운 영입 선수인 로드리고 데 파울은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랄레스 코치는 “로드리고는 경험과 리더십으로 팀에 중요한 질적 향상을 주었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복귀할 가능성, 수아레스의 좋은 폼, 그리고 데 파울의 신선한 에너지가 더해져, 인터 마이애미는 준결승전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팬들에게 가장 큰 질문은 ‘클라시코 델 솔’에서 메시가 출전할지 여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