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마이애미, 티그레스에 도전

리그스컵 8강전: 메시 없는 인터 마이애미, 티그레스 UANL과 격돌

메시의 부재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의 리그스컵 8강전에서 티그레스 UANL을 상대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워드는 네카사와의 리그스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경미한 근육 부상을 당해 푸마스와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두 주 후,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나, 다시 신체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38세의 메시가 화요일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우려는 커졌고, 결국 목요일 경기 출전 불가가 공식화되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전략

메시가 없는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미드필더 야닉 브라이트를 선발로 추가하여 로드리고 데 파울에게 공격에서 더 많은 자유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카 우스타리; 이안 프레이, 곤살로 루한, 막시밀리아노 팔콘, 조르디 알바; 야닉 브라이트, 세르히오 부스케츠, 로드리고 데 파울; 타데오 알렌데, 루이스 수아레스, 텔라스코 세고비아.

티그레스 UANL과의 대결

티그레스 UANL은 멕시코 리가 MX에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인터 마이애미가 상대하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양 팀의 역대 전적에서는 티그레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티그레스의 공격수 안드레 피에르 지냑은 인터 마이애미 수비진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일정

이번 경기는 리그스컵 8강전의 첫 경기로, 이후 올랜도 시티와 톨루카가 맞붙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티그레스와의 경기 후 3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메이저리그 사커 30라운드에서 DC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 위해 아우디 필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의 경기 결과는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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