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스 컵 결승
오는 일요일,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스 컵 결승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는 MLS의 강팀들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로, 양 팀은 루멘 필드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와 그의 선수들에게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메시의 복귀와 팀의 활약
아르헨티나 주장을 맡고 있는 메시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인터 마이애미는 올랜도 시티와의 준결승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승에서는 최근 LA 갤럭시를 2-0으로 꺾은 좋은 폼의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합니다.
시애틀의 강점
마스체라노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시애틀은 훌륭한 감독과 함께 항상 승리를 추구하는 팀입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역사를 가진 클럽이며,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며 시애틀의 강점을 인정했습니다. 시애틀은 FIFA 클럽 월드컵 캠페인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14경기에서 10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결승에 돌입합니다.
마스체라노의 전략
마스체라노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모든 팀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시애틀의 약점을 공략해야 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거의 완벽한 경기를 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두 리그스 컵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하고 몇 가지를 개선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도전
2025 시즌 초반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직을 맡은 마스체라노는 이번 결승전에서 그의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메시와 같은 스타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 클럽은 메시를 포함한 많은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어 그만큼의 책임이 따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메시의 2023년 합류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MLS의 주요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우승으로 클럽의 명성을 한층 높일 기회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