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월드컵 출전 의지
현 시점에서 2년이 채 남지 않은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 마이애미의 스타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의 출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계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의 일원으로서 메시가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메시와 절친한 동료인 수아레스는 메시가 여전히 다음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수아레스와 메시의 관계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 공식 은퇴한 후, 현재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메시와 함께 마지막 장을 즐기고 있습니다. 엘 파이스의 오바시온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두 사람의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구체적인 은퇴 계획은 없다고 하면서도 메시의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밝혔습니다.
“아니요,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많이 농담하지만, 그는 여전히 내년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습니다.”라고 수아레스는 밝혔습니다. “당연히 국가대표팀에서 멀어지면 그 감정이 제 쪽에서 더 희미해지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말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나이가 들면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무것도 구체적인 것은 없습니다.”
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 미래
38세의 수아레스는 2025년 말에 끝나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가지고 있으며, 은퇴에 대한 질문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우루과이 스트라이커는 축구화를 벗을 시점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끝을 위한 기한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축구 선수는 끝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과의 경험에서 끝을 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수아레스는 인정했습니다.
커리어 통산 587골을 기록 중인 수아레스는 600골 경계에 13골,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 톱 10에 들기 위해 34골이 남아 있습니다. 베테랑 스트라이커는 그 성취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인정하며, 은퇴는 아직 보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각각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메시가 2026년 월드컵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