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기대
MLS 올스타전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텍사스 오스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대회는 북미 축구의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려한 무대이자, 리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다시 한 번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과거 수많은 엘 클라시코에서 격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메시가 MLS 올스타 팀을, 라모스가 리가 MX 올스타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메시의 출전 여부
하지만 메시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메시가 올스타전에 선발되었지만, 최근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후 올스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과 언론은 메시의 출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입장
MLS 올스타 팀의 감독인 니코 에스테베즈는 기자 회견에서 메시의 부재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에스테베즈 감독은 “메시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 부분은 MLS 관계자에게 물어봐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그가 경기에 나선다면 큰 영광이겠지만, 현재로서는 주어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그 규정과 전례
만약 메시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리그 규정에 따라 올스타전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한 선수는 정규 시즌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메시가 불참할 경우 인터 마이애미의 다음 경기인 FC 신시내티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2018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일정 문제로 올스타전에 불참했다가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
리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팬들은 메시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시의 건강 상태와 피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의 출전 여부는 경기 전까지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메시가 지난 시즌에는 발목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하지 못했음을 감안할 때,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