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전설의 계획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카를로스 테베스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한 무대에 세우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로 꼽히며, 그들의 경기는 전 세계 팬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제 테베스가 이 두 선수를 한 자리에 모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테베스의 작전
테베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22년에 은퇴했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경력을 기념하는 경기를 열지 않았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올가와의 인터뷰에서 테베스는 “아직 해내지 못한 일이지만, 꼭 성사될 것입니다.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다만 시기를 조율해야 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꿈의 출전 선수
테베스는 자신의 은퇴 경기에 메시와 호날두를 포함한 여러 축구 스타들을 초대할 계획입니다. 그는 “웨인 루니, 반 데르 사르, 부폰 등 최고의 선수들을 초대할 것입니다. 중앙 수비에는 리오 퍼디낸드와 비디치, 치엘리니, 보누치를 세울 예정입니다. 중원에는 피를로, 폴 스콜스, 로만 리켈메가 포함될 것이며, 메시와 호날두도 함께 뛰게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일정과 장소
테베스는 올해 말에 자신의 은퇴 경기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보카 주니어스의 회장인 리켈메와 경기장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팬들은 메시와 호날두가 라이벌이 아닌 팀메이트로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대 전적과 기대
메시와 호날두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치며 서로의 실력을 겨뤘습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시절 호날두가 뛰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여러 엘 클라시코에서 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호날두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이들의 활약상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