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누가될까

아르헨티나의 10번 유니폼, 누가 입을 것인가?

메시의 부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0번 유니폼은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메시는 우루과이와 브라질과의 CONMEBOL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제외되어, 이 상징적인 번호를 누가 입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있습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입은 경미한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메시는 2009년 3월 28일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0번 유니폼을 입었으며, 지난 16년 동안 그의 부재 시에만 일부 선수들이 이 번호를 입었습니다.

역대 10번 유니폼의 주인공들

메시가 없을 때, 10번 유니폼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7회, 앙헬 코레아가 3회, 앙헬 디 마리아, 엔조 페레즈, 엑토르 칸테로스, 니콜라스 가이탄, 파울로 디발라가 각각 2회씩 입었습니다. 또한 페데리코 인수아, 아리엘 오르테가(2010년 아이티와의 은퇴 경기), 에릭 라멜라, 에버 바네가, 하비에르 파스토레, 루카스 무그니(2012년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소집되었으나 출전하지 않음), 막시밀리아노 모랄레스, 월터 에르비티, 월터 몬티요가 각각 한 번씩 입었습니다.

후보자들

최근 메시 외에 10번을 입은 선수는 파울로 디발라로, 그는 2024년 9월 아르헨티나가 칠레와 콜롬비아와 경기할 때 벤치에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왼쪽 허벅지의 반건상건 부상으로 이번에도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스쿼드에서 10번 유니폼을 입은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헬 코레아입니다. 그러나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대안으로 줄리안 알바레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들이 전통적으로 각각 9번, 22번, 20번을 입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10번의 공백 가능성

10번 유니폼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 아닙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28번이나 이 번호를 할당하지 않았습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그의 스태프는 이 전설적인 번호를 누구에게 맡길지, 아니면 비워둘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루과이와의 대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역사적으로 치열한 경쟁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6승 2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의 간판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각각 5골과 4골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우루과이와의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1골씩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브라질과의 대결

브라질과의 대결 역시 아르헨티나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의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팽팽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였으며,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결정의 중요성

이번 경기에서 누가 10번 유니폼을 입을지는 아르헨티나 팀의 사기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이 팀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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