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전략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토요일 내슈빌 SC와의 메이저 리그 사커 경기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구축도 현재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미의 스타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합류 가능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예세 영입설
이번 주, 인터 마이애미가 페루 출신의 35세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가예세는 현재 올랜도 시티에서 활동 중이며, 계약이 12월 31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계약 갱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랜도 시티는 금요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페드로 가예세는 현재 계약이 종료된 후 클럽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예세는 올랜도 시티에서 6시즌 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골키퍼 상황
인터 마이애미의 골키퍼 포지션은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전 시즌까지는 드레이크 캘린더가 이 자리를 지켰으나, 부상과 제한된 출전 기회로 인해 올해 샬럿 FC로 이적했습니다.
그 자리를 대신한 오스카 우스타리는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신체적 문제로 인해 최근 몇 경기에서는 로코 리오스 노보가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메시와 가예세의 역사
페드로 가예세의 영입은 리오넬 메시와의 흥미로운 재회가 될 것입니다. 메시와 가예세는 아르헨티나와 페루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여러 차례 맞붙었습니다. 메시가 페루를 상대로 5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득점만 기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0-0으로 비기며 가예세가 메시의 여러 차례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MLS에서도 두 선수는 자주 맞붙었습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메시가 가예세를 상대로 4번의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습니다.
감독 마스체라노의 입장
올랜도 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예세에 대해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다른 팀의 선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현재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내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