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Pro 베스트 XI 발표
FIFPro는 2025년 남자 월드 베스트 XI를 발표하며 라미네 야말과 킬리안 음바페가 팀에 합류하였고,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탈락하였습니다. 두 전설적인 선수는 이번 발표에 앞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즌에, 베스트 XI에는 다음과 같은 선수들이 선정되었습니다.
2025 베스트 XI 명단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파리 생제르맹/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 네덜란드), 아슈라프 하키미 (파리 생제르맹, 모로코), 누노 멘데스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콜 팔머 (첼시, 잉글랜드), 페드리 (바르셀로나, 스페인), 비티냐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라미네 야말 (바르셀로나, 스페인)
PSG의 강세
이번 베스트 XI에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다섯 명의 선수가 포함되며, 이는 2024-25 시즌 동안 세계 축구의 계층 구조에 큰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바페, 벨링엄, 반 다이크는 작년 베스트 XI에 이어 올해에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야말의 최연소 기록
킬리안 음바페는 2024-25 시즌 골든 부츠 수상자로서 다시 한번 베스트 XI의 최전방을 차지했으나, 골든 보이 수상자인 라미네 야말과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가 그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야말은 18세의 나이로 FIFPro 월드 11에 선정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전 최연소 기록은 2018년 음바페가 19세에 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을 때 세운 기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