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과 라치오의 맞대결

경기 개요

AC 밀란은 이번 주말 산 시로에서 라치오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인테르와의 더비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밀란은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선수 동향

크리스티안 풀리식은 근육 피로로 인해 화요일 이후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는 라치오전 출전에 큰 의문을 남기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풀리식은 목요일 팀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독과 의료진은 무리한 출전을 피하려 하고 있다.

한편, 산티아고 히메네즈는 발목 부상으로 여전히 출전이 불가능하다. 풀리식의 부재는 라파엘 레앙과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조합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를 것임을 의미한다.

모드리치의 활약

루카 모드리치는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언론은 모드리치가 라치오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40세의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이후 AC 밀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리더십을 제공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예상 선발 라인업

AC 밀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마이냥; 토모리, 가비아, 파블로비치; 살레마커스, 포파나, 모드리치, 라비오, 바르테사기; 은쿤쿠, 레앙.

라치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설 예정이다.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프로베델; 라차리, 파트릭, 로마뇰리, 마루시치; 귀엔두지, 베치노, 바시치; 이삭센, 디아, 자카그니.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밀란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부상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도 팀이 얼마나 조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모드리치의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이 팀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며, 라치오와의 맞대결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