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의 첫 기자회견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의 공식 선수로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클럽의 2025-26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그의 동료들에게 클럽의 기대와 목표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밀란에서의 새 출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3년을 보낸 후 이번 여름 자유 이적으로 AC 밀란에 합류했습니다. 풀리시치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 속에서도 몇 안 되는 밝은 점으로 평가받았으며, 새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팀에 리더십과 경험을 불어넣기 위해 모드리치를 영입했습니다.
모드리치의 목표
모드리치는 “밀란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우리는 중간 정도의 시즌이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밀란의 비전은 최고 수준으로 팀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높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리더십과 포부
그는 “경쟁심이 강한 편이라 이를 팀에 전하고 싶습니다. 최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지만, 밀란은 트로피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겸손하게, 하지만 단단한 팀으로서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포르팅 디렉터의 역할
새로운 스포르팅 디렉터 이글리 타레는 모드리치를 밀란으로 데려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계약은 지난달에 최종 확정되었으며, 모드리치는 8월 5일부터 밀라넬로에서 첫 훈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모드리치의 축구 여정
토트넘 홋스퍼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스페인에서 13시즌 동안 28개의 트로피를 수집했습니다. 그 중에는 6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포함됩니다.
어린 시절의 영향
모드리치는 어린 시절 이탈리아 축구를 보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습니다. “어린 시절 이탈리아 축구를 보며 자랐고, 밀란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이었습니다. 저의 우상인 즈보니미르 보반이 이곳에서 매우 잘 했습니다. 로소네리 색상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