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의 새로운 도전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클럽 월드컵 종료 후 AC 밀란과의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알힐랄과 파추카를 상대로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로쏘네리 팬들은 모드리치 외에도 또 다른 선수를 기대해야 합니다.
모드리치의 특별한 요청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대회가 끝난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짧은 휴가를 즐길 계획입니다. 그러나 밀란 이사회에 제시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단독 입단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드리치는 밀란에 레알 마드리드의 다른 미드필더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선수는 다니 세바요스로, 모드리치는 그가 이탈리아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니 세바요스의 가능성
27세의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는 최근 부상과 벤치 생활로 인해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츄아메니, 카마빙가,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아르다 굴러 같은 젊은 미드필더들에 밀려 그의 입지는 좁아졌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신예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합류로 세바요스의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
모드리치의 밀란 행은 이탈리아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으며, 밀란 이사회는 그의 요청을 수용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바요스는 모드리치의 추천 목록에서 상위에 있으며, 밀란은 이 선수를 위한 적절한 제안을 준비 중입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안첼로티 감독 하에서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으며, 자비 알론소 감독도 이 상황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밀란의 기대
밀란은 모드리치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요청에 따라 세바요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세바요스가 이적할 경우, 밀란의 미드필드 진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드리치와 세바요스가 함께하는 밀란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