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 월드컵과 유망주
FIFA U-20 월드컵은 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러 명문 클럽들이 눈에 띄는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파리 생제르맹과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가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멕시코 대표팀의 길베르토 모라입니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연결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모라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요청하며 그의 잠재적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 정보원 이케르 카레라에 따르면, 이 프랑스 구단은 모라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여러 유럽 명문 구단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약스도 모라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접근
유럽의 강호들이 모라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도 모라의 미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퍼 뉴스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젊은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으며, 이는 모라에게도 큰 유혹이 될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외에도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같은 글로벌 아이콘을 영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라의 대회 활약
길베르토 모라는 멕시코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15세의 나이에 티후아나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리가 MX에서 필수적인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까지 4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습니다.
모라는 올해 초 멕시코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2025 콘카카프 골드컵에서도 활약하며 3경기에 출전해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에서도 그는 브라질과의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습니다. 모로코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모라는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 있을 칠레와의 16강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다른 유럽 명문 구단들이 그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그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입니다. 특히, 메시와 함께하는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은 모라에게 큰 결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