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부상 위기
AC 밀란은 부상 위기를 극복하고 시즌 막판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던 중, 또 다른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밀란은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의 강력한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부상 소식이 팀의 계획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카일 워커의 부상 소식
밀란의 수비진을 안정화하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경험 많은 수비수, 카일 워커가 훈련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워커는 오른쪽 팔꿈치 골절로 인해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밀란이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술은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워커는 즉시 재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팀에 미치는 영향
34세의 워커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되어 온 이후, 밀란의 수비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12경기에 출전하며 일관성 없는 수비진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상으로 밀란은 우디네세와 아탈란타와의 리그 경기, 그리고 4월 23일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 그를 활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체자와 미래 계획
이번 부상으로 인해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이미 에메르송 로얄의 부상으로 제한된 선택지를 더욱 좁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완전히 회복한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밀란의 유망주 알렉스 히메네즈와 필리포 테라치아노도 대체자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경험 부족이 팀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향후 일정과 전망
밀란뉴스와 레레보에 따르면, 워커는 회복 속도에 따라 4주에서 6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리그 7경기와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밀란은 그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고민해야 합니다. 워커의 부재가 밀란의 수비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팀은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