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난관
AC 밀란이 오는 11월 1일, 로마 소재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앞두고 공격진에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부재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이 5일 만에 다시 맞붙는 경기로, 지난 세리에 A 경기에서 밀란은 라파엘 레앙의 골 덕에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파 이탈리아 8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입니다.
라치오의 복수
라치오는 지난 패배의 복수를 노리고 있으며, 밀란은 기세를 이어가려 노력 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만큼, 히메네스의 부재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밀란의 감독은 이미 한정된 선수층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 팀을 운영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히메네스의 부재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히메네스의 부상
멕시코 출신의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지난 10월 28일 아탈란타와의 경기 이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히메네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수개월 동안 발목 부상으로 인해 100%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었다”며, “결단력을 가지고 팀을 돕고자 했지만, 통증이 심해져 휴식을 취할 시점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복귀 일정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이번 경기 전 미디어에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아직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는 현재 개별 훈련을 통해 체력과 이동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란은 히메네스를 주말 말까지 개별 훈련에 집중시키고, 이후 팀 훈련에 복귀시킬 계획입니다. 따라서 그는 이번 라치오 전뿐만 아니라, 이후 토리노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밀란의 대처
밀란은 이번 경기에서 히메네스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대체 옵션을 찾아야 합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다비데 바르테사기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팀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밀란의 팬들은 이번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