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의 계약 상황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2025년 12월까지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복귀설에 대한 입장
부스케츠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유럽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스페인이나 유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유럽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현재 37세로, 자신의 경력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지정 선수로의 가능성
부스케츠는 인터 마이애미와 비지정 선수로 계약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는 “리그 내 각 팀의 세 지정 선수 자리가 이미 다 차 있는 것은 명백하다”며, 지정 선수 역할을 하지 못하더라도 팀에 남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100번째 경기 출전
부스케츠는 다가오는 2025 리그스컵 준결승에서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에서 100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그는 2023년 팀에 합류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가 획득한 두 개의 트로피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특별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지만, 새로운 팀에서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것을 개선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부스케츠의 경기 성적
부스케츠는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99경기 동안 1골과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시절과 유사한 중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미래가 플로리다에 계속 있을지, 아니면 은퇴를 선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기대되는 경기
인터 마이애미는 2025 리그스컵 준결승에서 올랜도 시티와 맞붙게 됩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상당히 치열한 편이며, 부스케츠의 경험과 기량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부스케츠는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중원의 안정감을 제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