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부상 업데이트

엘 클라시코와 부상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4-3으로 패배한 후, 브라질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 패배는 2024-25 시즌 라 리가 우승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남은 3경기를 앞두고 이 부상 소식은 더욱 걱정을 키우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며,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돕는 3개의 어시스트 중 2개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의 수비적인 헌신 부족이 라미네 야말의 골 빌드업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다.

비니시우스의 교체 요청

경기 종료 2분 전인 88분에 비니시우스는 교체를 요청하였으며,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경기를 추격 중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발목 염좌를 입었다. 그래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상황을 설명하였다.

공식 의료 업데이트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날 공식 성명을 통해 비니시우스의 부상 상태를 발표하였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에 의해 비니시우스 주니어 선수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발목 염좌로 진단되었습니다. 추가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경기 결장 가능성

초기 보고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다음 두 경기, RCD 마요르카와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으나, 그의 부상은 약 한 달 후 시작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계속되는 부상 문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 문제에 시달렸으며,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 이러한 문제는 악화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를 포함하여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인 선수는 총 9명에 달한다. 여기에는 핵심 선수인 오렐리앙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페를랑 멘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비드 알라바, 루카스 바스케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루카스 바스케스는 현재 왼쪽 대퇴근육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