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으면서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로 2026년 대회에 남미 대표로 출전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첫 월드컵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브라질은 월드컵 23번째 출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브라질이 모든 월드컵에 참여한 유일한 국가로서의 기록을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안첼로티 감독이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회로, 그는 선수 시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명단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감독으로서의 성공으로 풀게 되었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경기 전반 44분, 브라질은 다수의 선수가 참여하는 유기적인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라피냐의 크로스 시도 후,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테우스 쿠냐가 정확한 어시스트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몸을 날려 슛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서 두 경기를 남겨둔 상태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남은 예선 경기
브라질은 남은 두 경기에서 칠레와 볼리비아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두 팀과의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칠레와의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볼리비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5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주목할 선수들
이번 예선에서 브라질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네이마르는 칠레를 상대로 3번의 득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볼리비아전에서 두 차례 골을 넣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