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계약 만료 임박
리버풀의 스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계약이 이번 여름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이집트 출신의 살라는 리버풀에서 거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32세의 나이로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살라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버풀과의 새로운 계약 제안이 없었다는 점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MLS와 사우디 프로 리그의 경쟁
살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MLS에서 그를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에 합류시키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반면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나스르, 알힐랄, 알이티하드 등은 살라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두 리그는 살라의 다음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터 마이애미는 네이마르의 대안으로 살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야심
데이비드 베컴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 같은 글로벌 슈퍼스타를 영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살라가 팀에 합류한다면, 그는 메시와 수아레즈와 함께 뛰어난 속도, 정확한 마무리, 리더십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그의 합류는 클럽의 국제적 매력을 더욱 증대시킬 것이며, 미국의 축구 리그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할 것입니다.
살라의 결정
살라에게 이번 결정은 그의 유산과 재정적 안정성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의 나이에서는 많은 재정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MLS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제안은 그의 경력 후반기에 필요한 재정적 보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을 떠나는 것은 다소 이른 결정일 수 있습니다. 살라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가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에 유럽 축구를 떠난다면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