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외국인 득점왕 등극

모하메드 살라, 프리미어리그 역사 새로 쓰다

살라, 새로운 기록 경신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모하메드 살라는 아르헨티나 전설이 보유했던 기록을 깼습니다. 리버풀은 2025년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며 클럽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살라는 2017년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토트넘전의 영웅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타이틀을 확정지으려 했습니다. 경기 63분, 리버풀이 3-1로 앞서던 상황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역습을 주도하여 살라에게 패스했고, 살라는 이를 받아 멋진 슛으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 갱신

토트넘전에서의 골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집트 출신의 살라는 현재 297경기에 출전해 18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첼시에서 2골, 리버풀에서 183골을 넣은 결과입니다.

아구에로의 기록을 넘어서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84골을 기록하며 2019-20 시즌부터 티에리 앙리의 175골 기록을 넘어서며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리버풀의 또 다른 영광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2019-20 시즌 위르겐 클롭의 우승 이후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20개의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며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두 클럽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살라와 득점 기록의 추격

모하메드 살라는 이제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프리미어리그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잡았습니다. 리버풀과의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한 살라는 리그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득점자들을 추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살라의 득점 순위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은 현재 185골로, 앤드류 콜(187골), 웨인 루니(208골), 해리 케인(213골), 그리고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역대 5위에 올라 있습니다. 2024-25 시즌 34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한 살라의 현재 경기력은 그가 곧 역대 득점 순위에서 여러 전설들을 넘어설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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