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대표팀 주장과 미드필더의 도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주장 알바로 모라타와 미드필더 로드리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유로 2024 우승을 기념하며 “지브롤터는 스페인의 영토”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로 인해 UEFA의 제재를 받게 된 것입니다. 스페인은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네 번째 유럽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UEFA의 징계 결정
UEFA는 모라타와 로드리의 행동을 “비스포츠적인 행위와 기본적인 예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UEFA와 축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지브롤터 축구협회는 이 구호가 지브롤터에 대해 “극도로 도발적이고 모욕적”이라며 공식적으로 항의했으며, UEFA는 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모라타 로드리 UEFA 징계 후폭풍지브롤터와 스페인의 역사적 갈등
지브롤터는 스페인과 영국 간의 오랜 갈등의 원인이 되어왔습니다. 지리적으로 스페인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영국의 해외 영토로 남아 있습니다. 스페인 측은 오랫동안 이 영토를 반환받기를 원해왔으나, 지브롤터 주민들은 스페인 주권과 공동 관할권을 거부해왔습니다. 축구 분야에서 지브롤터는 2013년에 UEFA의 정회원국이 되었고, 자체적인 국가대표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모라타 UEFA 징계 유로 2024 논란 확산스페인 듀오의 네이션스 리그 결장
이번 징계로 인해 모라타와 로드리는 9월 5일 목요일에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2024/25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A4조의 첫 경기로, 덴마크와 스위스도 스페인과 함께 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모라타는 유로 2024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로드리는 스페인 팀의 승리 연속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스페인은 2023년 3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 이후 16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축구 축하 행사에서 논란이 된 것은 스페인만이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코파 아메리카 2024 우승 후 프랑스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적 노래를 불러 비판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FIFA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직 아르헨티나에 대한 처벌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I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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