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1월 이적시장서 대규모 투자 예고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비토르 헤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들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1억 파운드를 넘는 투자액이 예상된다.
비토르 헤이스 영입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팔메이라스의 18세 수비수 비토르 헤이스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선수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4천만 유로의 이적료가 논의 중이다. 헤이스는 클럽 월드컵 이전에는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맨체스터로의 이적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청년 선수 영입 전략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스쿼드가 자연스러운 사이클의 끝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팀에 신선한 에너지와 젊은 재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영입 목표
시티는 비토르 헤이스 외에도 렌즈의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이집트 포워드 오마르 마르무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세 선수의 영입이 성사되면, 청년 및 신흥 재능에 대한 중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비토르 헤이스의 역할
비토르 헤이스의 영입은 그의 나이와 유럽 경험의 부족 때문에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더 애슬레틱의 샘 리와 마리오 코르테가나는 시티가 헤이스를 ‘1군 선수’로 보고 있지만, 그의 합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티는 그가 곧바로 펩 과르디올라의 스쿼드에 합류하기를 원하지만, 팔메이라스는 올 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위해 그를 남기고 싶어하고 있다.
팔메이라스와의 관계
팔메이라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 성공적인 선수 판매를 해온 경험이 있다. 이러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과거 경험은 현재의 협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가브리엘 제주스의 성공적인 영입이 그러한 예시이며, 팔메이라스는 남미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능숙하다. 가장 최근에는 높은 평가를 받던 공격수 엔드릭을 거액에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