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중원 강화 나선다
아스널이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여러 차례의 난관에 봉착하면서 창의성과 일관성이 지난해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한 보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리버풀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안했던 6,000만 유로의 미드필더가 아스널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습니다.
수비는 강하지만, 중원은 약하다
아스널은 20경기에서 단 18실점만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 기록을 자랑하고 있지만, 중원에서의 창의성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토마스 파르티와 조르지뉴의 계약이 이번 시즌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어서, 아스널은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주비멘디가 아르테타의 주요 타깃으로 부상했습니다.
주비멘디의 선택은?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주비멘디 영입을 위해 고급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협상 계획은 그의 레알 소시에다드 계약에 명시된 6,000만 유로의 해제 조항을 발동하면서도 시즌 종료까지 현재 클럽에 남아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르테타의 설득력
아르테타 감독은 주비멘디를 아스널로 이끌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클란 라이스와 미켈 메리노와의 협상에서 보여준 직접적인 소통 능력과 아스널의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강력한 관계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경쟁 우위
주비멘디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명문 구단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스널의 적극적인 접근이 그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테타의 개입은 주비멘디의 결정을 바꾸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제안 거절
주비멘디는 6,000만 유로의 해제 조항으로 여러 유럽 강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4년 여름,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근접했으나, 스페인 미드필더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성장과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을 위해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지만, 주비멘디의 충성심과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