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의 연봉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된 카를로 안첼로티가 국제 감독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안첼로티 감독의 연봉이 연간 950만 유로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높은 연봉 외에도 개인 전용기를 통해 유럽에 있는 가족을 방문할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받습니다.
마르티네스와 스칼로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명성을 쌓았으며, 현재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루어냈으며, 그의 연봉은 연간 400만 유로로, 우즈베키스탄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동일한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스칼로니 감독은 2018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아 연달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연봉은 연간 230만 유로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그의 놀라운 성과를 고려했을 때 다소 겸손한 수치로 보입니다.
최고 연봉 감독 리스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발표한 국제 감독 연봉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 €9.5M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 €5.9M
- 줄리안 나겔스만 (독일) – €4.9M
-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 €4M
-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 €4M
- 디디에 데샹 (프랑스) – €3.8M
- 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 €3.5M
-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 €3M
- 구스타보 알파로 (파라과이) – €2.5M
-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 €2.3M
이러한 연봉 규모는 각 감독의 경력과 성과를 반영하며, 국제 축구계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의 연봉은 그가 가진 경험과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기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