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기대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의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이집트의 강호 알 아흘리를 맞아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베테랑 수비수 조르디 알바의 결장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알바의 부상 이력
조르디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의 왼쪽 측면에 경험과 화학을 더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알바는 5월 28일 CF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고 24분 만에 교체되었습니다. 그는 6월 11일 훈련에 복귀했지만, 개막전 전날인 금요일의 마지막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설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알바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알바의 부재로 인해 노아 앨런이 왼쪽 측면의 빈자리를 메우게 되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조르디, 야닉 브라이트, 곤살로 루한 모두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는 최소한 두 명, 혹은 한 명이라도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부상자들
인터 마이애미는 알바 외에도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닉 브라이트와 수비수 곤살로 루한의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재는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팬들은 이들이 빠르게 회복해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알 아흘리와의 전력 비교
알 아흘리는 아프리카 축구 연맹 최강의 팀 중 하나로, 클럽 월드컵에서도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알 아흘리와의 전적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알바가 없는 상황에서 메시와 같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메시가 과거 알 아흘리를 상대했을 때 보여준 골 기록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