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알바 계약 연장
조르디 알바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알바는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그의 경력 마지막 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알바는 38세까지 팀에 머물게 되며, 자신의 은퇴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계약 상황
최근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많아졌습니다. 메시의 계약은 2025년 12월 만료 예정이나,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갱신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알바는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계약 갱신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는 “나는 누구를 위해 계약을 갱신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레오가 남아주길 바랍니다. 그는 우리에게, 그리고 구단에게도 중요한 선수입니다”라며 메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레오가 있으면 나와 팀원들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레오가 계속 남아준다면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바와 메시의 관계
알바와 메시, 그리고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오랜 동료로,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회하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계약 상황이 불확실한 지금, 팀원들 사이에서도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알바의 은퇴 계획
알바는 이번 계약이 자신의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나이 때문에 그렇습니다”라며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경력을 마무리하는 것이 꿈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바는 자신의 화려한 경력을 마이애미에서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메시의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알바는 팀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