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 폭발 직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줄리안 알바레스 교체 논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줄리안 알바레스 교체 논란

알바레스의 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줄리안 알바레스가 최근 라리가 5라운드에서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 중 교체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를 교체하자, 알바레스는 벤치로 물러나면서 “항상 나야”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는 그의 최근 경기에서 반복되어온 현상이다.

경기 결과 및 알바레스의 활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요르카의 손 모익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한 아틀레티코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한 뒤, 리그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알바레스는 경기 초반 14분에 페널티킥을 놓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 62분에 알렉산더 쇨로트와 교체되었고, 쇨로트는 10분 후 퇴장을 당했다. 결국 코너 갤러거가 79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85분에 마요르카의 베다트 무리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시메오네 감독의 해명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스의 교체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알바레스는 공격적으로 믿을 만한 최고의 선수이다. 그의 경기력이 좋았으나, 박스 안에서 더 깊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쇨로트를 기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쇨로트의 퇴장으로 인해 팀의 전략이 어긋났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스의 팀 내 위치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의 득점 선두로 28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의 수비적인 기여도 뛰어나다.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의 전략에 따라 빈번한 교체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57경기 중 21경기에서만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번 시즌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25-26 시즌 아틀레티코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총 6경기를 치렀으며, 알바레스는 리버풀과의 UCL 경기만 부상으로 결장했다. 나머지 라리가 5경기에서는 단 한 번만 풀타임을 소화했고, 평균 73.4분을 뛰고 있다. 이는 그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포지션 잠재력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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