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네 야말의 대도약
FC 바르셀로나의 라미네 야말 선수가 2024-25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특별한 영예를 안았습니다. 야말 선수는 18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발롱도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시즌 경쟁
2024-25 시즌 최고의 선수 논쟁은 치열했습니다. 음바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에 31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골든 부트를 수상했지만, 발롱도르와 또 다른 주요 상에서 야말 선수에게 밀렸습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 수상
목요일, 라미네 야말 선수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주관하는 라리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바르셀로나의 페드리와 하피냐 같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야말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야말의 소감
야말 선수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상에 대해 “모든 개인 수상은 팀의 훌륭한 시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나이에 트로피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계속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디 스테파노 트로피 역사
디 스테파노 트로피는 2007-08 시즌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리오넬 메시가 7회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회 수상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야말 선수는 이 상을 수상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며, 그의 초반 활약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의 기대
야말 선수는 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고, 한지 플릭 감독이 마르카의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는 2025-26 시즌 초반 아직 최상의 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라리가 2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1위를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야말 선수는 새롭게 단장된 캄프 누에서 또 다른 뛰어난 시즌을 만들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발롱도르 모두를 원합니다. 우리가 경기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