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모와 계약 상황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 다니 올모의 계약 문제 해결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4년 유로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올모는 RB 라이프치히에서 8월에 £5000만에 영입되었으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정식 등록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올모가 1월에 자유 이적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올모의 시즌 성과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시즌을 강력하게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부상 덕분에 비상 등록으로 팀에 합류한 올모는 1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상 등록은 12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며, 바르셀로나는 그 이전에 그를 정식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클럽의 재정 문제
바르셀로나의 재정 위기는 클럽의 미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모의 계약에는 등록 문제가 지속될 경우 자유 이적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클럽은 12월 31일까지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현재 클럽은 선수 판매나 수익 증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데코의 낙관적인 전망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코는 “올모의 정식 등록을 위해 노력 중이며, 클럽 내부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선수는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대체 재정 계획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와의 새로운 유니폼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계약은 12월 21일 회원 투표를 통해 승인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노우 캄프의 VIP 박스 권리 판매나 이사회의 개인 재정 보증 등의 대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와 올모는 1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몇 주는 올모가 바르셀로나에 계속 머물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올모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의 미래는 클럽의 재정 문제 해결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