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스터의 출발 문제
마이클 로리는 울스터가 최근 경기에서 시작이 얼마나 부진했는지 인정하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울스터는 최근 스칼렛츠, 드래곤즈, 스톰어스를 상대로 경기를 시작할 때 마다 상당한 점수 차로 뒤쳐졌지만, 결국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스톰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17점 차로 뒤졌으나 결국 38-34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애초에 뒤쳐지지 않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로리는 이러한 상황이 프랑스 팀 보르도 베글스와의 경기에서도 반복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를 상대하는 울스터의 기대와 우려
울스터는 유럽 챔피언스컵의 마지막 16강에서 강력한 프랑스 팀 보르도 베글스를 만나게 된다. 이 팀은 예선에서 모든 경기를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승리하며 상위 시드를 차지했다. 반면 울스터는 예선에서 3경기를 패했으며, 어렵사리 노크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전에 보르도와 맞붙은 경기에서는 큰 점수 차로 패했지만, 로리는 팀이 훈련 상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강한 의지가 팀의 사기를 높일지 몰라도, 실제 경기에서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리의 자신의 믿음과 경기 접근법
로리는 팀의 최근 승리에서 자신감을 얻었으며, 보르도와의 맞대결을 자신만만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스톰어스를 상대로 얻은 승리는 우리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력한 적수와의 경기는 자신을 포함한 팀에게 멋진 도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반면, 실수로 경기 초반에 점수를 허용하다 보면, 이번에도 곧 다시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될 것이다. 마이클 로리의 낙관적인 태도도 좋지만, 현실적인 경기 분석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그의 의견이 좀 더 유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