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탄생? 야말 주목!

바르셀로나의 신성 야말

바르셀로나의 라미네 야말(17세)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솔로 드리블을 선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감독 한지 플릭은 야말을 리오넬 메시나 디에고 마라도나에 비유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알라베스전 경기 분석

2024-25 라리가 시즌의 22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야말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개인 기량은 한층 더 빛났다. 특히 4분에 자신의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잡은 후 5명의 수비수를 피하며 라피냐에게 정교한 패스를 연결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장면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지 플릭의 야말 평가

경기 후 플릭 감독은 야말을 메시나 마라도나와 비교하는 것에 대해 “그러한 비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야말은 특별하고 천재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했고,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야말의 뛰어난 성과

야말은 이번 경기에서 11번의 드리블을 성공시켰으며, 시즌 총 29경기에서 10골과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나이에 메시가 기록한 골 수를 넘어서는 성과로, 그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야말의 개인적 생각

야말은 메시와의 비교에 대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지만, 나는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나는 아직 첫 발을 내디딘 단계이다”라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의 가능성

라 마시아 출신인 야말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오른쪽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스페인의 UEFA 유로 캠페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큰 무대에서의 압박을 잘 견디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야말이 계속해서 성장한다면, 그는 앞으로 몇십 년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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