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로드리게스 발언
클럽 레온의 스타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자신과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을 비교하는 질문에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014년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득점왕에 오르고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현재 클럽 레온에서 활약 중인 이 콜롬비아 스타는 자신의 발언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자신감 있는 비교
제임스는 여러 유럽 명문 구단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콜롬비아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스페인 프로그램 ‘로스 아미고스 데 에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과 지단을 비교하는 질문에 당당히 답변했습니다. “지단은 훌륭한 선수였고, 전성기 때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제임스,”라고 자신을 언급하며 비교를 명확히 했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전설들
제임스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사비 에르난데스와 같은 축구 전설들과의 비교에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대해서는 “최고”라고 칭하며 예외적으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지단에 대한 발언
제임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를로 안첼로티와 라파 베니테스를 거쳐 지단의 지휘 아래에서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단 아래에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주로 벤치에 머물렀습니다. 제임스는 “지단은 항상 나의 우상이었습니다. 그의 훈련은 우리 모두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지단이 도착했을 때, 언론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죠,”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와 나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내가 잘 맞지 않는 훌륭한 팀을 찾았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를 선발로 내세웠고, 그것은 존중받을 만한 결정입니다.”
지단 아래의 어려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임스는 지단 아래에서 정규 출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단의 결정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세 차례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그는 자신이 선호하는 미드필더들을 유지할 권리를 얻었습니다. 그 결과 제임스는 벤치에 머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