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오는 화요일,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콜롬비아가 국제 친선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 모두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이미 진출한 상태이지만, 이번 경기는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북미의 신흥 강호 캐나다와 남미의 거인 콜롬비아의 대결은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상승세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를 4-0으로 대파한 경기는 콜롬비아의 공격력과 깊이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월드컵 예선에서는 볼리비아를 3-0으로, 베네수엘라를 6-3으로 꺾으며 성공적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 두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캐나다의 대응 전략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는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할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최근 호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전 유럽 원정에서 루마니아와 웨일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한층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마쉬 감독은 팀의 화학과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자 합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콜롬비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오스피나가 골문을 지키고 무뇨즈, 산체스, 루쿠미, 모히카가 수비를 담당합니다. 중원에는 리오스와 레르마가 자리하며, 공격진에는 세르나, 로드리게스, 디아스, 수아레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세인트 클레어가 골문을 지키고 시구르, 코넬리우스, 워터맨, 라리에아가 수비를 담당합니다. 중원에는 살리바, 코네, 부캐넌이 자리하며, 공격진에는 아메드, 데이비드, 라린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선수의 활약 전망
콜롬비아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승리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캐나다의 조나단 데이비드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콜롬비아의 수비를 뚫기 위한 열쇠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두 팀의 대결은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월드컵을 대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각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