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호날두 기록 도전
오는 금요일, 바이에른 뮌헨과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설 기회를 잡고 있다. 호날두는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구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가 세운 수많은 기록 중 하나를 케인이 이번 경기에서 깰 가능성이 있다.
호날두의 기록
호날두는 단일 클럽에서 가장 빨리 100골을 기록한 선수다. 그는 2011년 11월 1일,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5번째 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 이전에는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1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하며 이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기록에 도전한 선수들
호날두 이후로 몇몇 선수들이 이 기록에 도전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120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5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124경기 만에 100골을 달성했다. 특히, 엘링 홀란드는 호날두와 같은 105경기 만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100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뮌헨에서 빛나는 케인
해리 케인은 뮌헨에서 빛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13 시즌을 보낸 후, 그는 클럽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280골을 기록하며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첫 시즌에 44골을 기록했으나, 2023–24 시즌에는 어떤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41골을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케인의 현재 도전
현재 시즌에도 바이에른은 독일 슈퍼컵을 우승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인은 현재까지 7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인은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103경기 출전하여 98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와 홀란드의 기록인 105경기 이전에 100골을 달성하려면 단 두 골이 필요하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이번 금요일에 열리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케인은 그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로, 바이에른은 현재 리그 순위 14위에 있는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다섯 번째 연승을 노리고 있다. 케인이 이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다면, 그는 호날두와 홀란드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이미 여러 차례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독일 컵,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한 번씩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