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
해리 케인의 멀티골 활약으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잉글랜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5-0의 압도적인 원정 승리를 거두며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완벽한 예선 성적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K조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18점을 획득했습니다. 2위인 알바니아와의 격차는 7점으로, 완벽한 성적으로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8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이번 결과로 잉글랜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가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대회는 1994년 미국 월드컵이었습니다. 당시 잉글랜드는 유럽 예선에서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함께 월드컵에 16번 참가하여 역대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개 국가는 브라질(22회), 독일(20회),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각 18회), 멕시코(17회)입니다. 잉글랜드는 1974년과 1978년 월드컵 예선에서도 탈락하며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1930년대의 첫 세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해리 케인의 역할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잉글랜드는 이제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1990년과 2018년 준결승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지만, 이번에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마커스 래시포드, 덱클런 라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