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마 코나테
리버풀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설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럽의 주요 구단들이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재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코나테의 이적설은 킬리안 음바페와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인터뷰의 화제
프랑스의 테레푸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나테는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부정하였습니다. 이 질문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의 프로젝트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는 이유로 제기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어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을 위해 전화를 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코나테는 “음바페가 두 시간마다 전화한다”고 응수하며 인터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문제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다섯 명의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고려했을 때, 경험이 많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는 각각 32세와 33세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슈퍼스타 수비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코나테의 리버풀 상황
리버풀은 2021년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코나테를 3,500만 유로에 영입하였습니다. 코나테는 현재까지 148경기에 출전하며 6골과 5개의 타이틀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 30일에 만료되며 현재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그의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킬리안 음바페와의 관계
코나테와 음바페는 202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 뛰어왔으며,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유로 대회에서도 협력했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코나테의 미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면, 두 선수의 재결합은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