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 하흐의 자리 위태로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에릭 텐 하흐가 다시 한번 뜨거운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맨유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리그 8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현대 축구 시대에서 최악의 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을 마무리할 때도 골 득실차가 마이너스였다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FA컵 우승과 계약 연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5월 말에 FA컵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라는 강팀을 상대로 한 승리는 큰 충격이었고, 이는 그의 직장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새로운 구단주에 의해 재신임을 받은 텐 하흐는 계약도 1년 연장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으로, 페프 과르디올라와 미켈 아르테타만이 그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맨유 텐 하흐 감독 FA컵 우승으로 반전 성공시즌 초반의 난관
하지만 2024/25 시즌 초반, 맨유는 다시 한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첫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풀럼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브라이튼과 리버풀에게 패배를 당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특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패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맨유 위기 텐 하흐와 사우스게이트의 운명은?감독 교체 가능성
이런 부진한 성적 때문에, 텐 하흐의 교체 가능성에 대한 배당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다음 맨유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는 최근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지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텐 하흐 FA컵 우승에도 유나이티드 위기 직면CEO의 신임과 향후 일정
맨유의 새 CEO 오마르 베라다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에릭은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우리는 함께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하기 전에 나온 것입니다.
맨유는 9월 14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후 카라바오컵에서 반슬리를 상대하며, 9월 21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초반의 난관을 이겨내고 맨유가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경기는 쿠팡플레이나 SPOTV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맨유 텐 하흐 감독 FA컵 우승에도 경질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