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나스르에서 첫 트로피 도전

알나스르의 결승 진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나스르가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알이티하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의 첫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사디오 마네와 주앙 펠릭스가 결정적인 골을 기록하였으며, 호날두는 펠릭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후 퇴장을 당하였습니다.

경기 흐름과 결과

알나스르는 사디오 마네가 초반에 득점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주앙 펠릭스가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러나 마네는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우디 슈퍼컵의 형식

사우디 슈퍼컵은 2025년 대회부터 4팀이 참가하는 녹아웃 형식으로 진행되며, 리그와 킹스컵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참가합니다. 알나스르는 준결승에서 승리하였으며, 이제 다른 준결승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알나스르에게 2020년 이후 첫 슈퍼컵 우승이 될 것이며, 호날두에게는 알나스르 합류 이후 첫 트로피가 될 것입니다.

호날두의 활약상

호날두는 2024-25 시즌 동안 알나스르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슈퍼컵에서는 2골을 기록하였으며, 시즌 전체로는 35골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중 25골은 리그에서, 8골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슈퍼컵에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에서의 중요성을 입증하였습니다.

팀 성과와 개인 성과

알나스르는 이번 시즌 프로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고, 킹스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였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팀 차원에서의 트로피는 없었지만, 호날두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슈퍼컵 결승에서의 승리가 호날두의 첫 사우디 클럽 트로피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