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의 불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더비 스쿼드에서 제외된 사실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국적을 가진 이 윙어는 클럽 내부에서 발생한 팀 정보 유출에 대한 내부 조사로 인해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팀 정보 유출 조사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팀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하였다. 가르나초는 정보 유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감독의 불만
루벤 아모림 감독은 더비 전날 밤, 팀의 선발 라인업이 언론과 상대팀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에게까지 알려진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아마드 디알로를 조사했으나, 두 선수 모두 직접적인 유출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감독의 입장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이야기를 알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속해 있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선수들은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는 좋지 않은 일이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그는 디알로와 가르나초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가르나초 형제 주목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가르나초의 형제인 로베르토를 정보 유출의 원인으로 지목하였다. 로베르토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은 올드 트래포드 내부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였다.
조사의 영향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맨체스터 더비 불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의 중요한 문제를 드러낸다. 그와 그의 형제가 유출에 직접 연루되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이번 사건은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클럽 내부의 역학을 정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