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다음 행보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힐랄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32)는 잦은 부상과 브라질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의 재결합이나, 그의 소년 시절 클럽인 산투스로의 복귀설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멤피스 데파이의 깜짝 초대가 새로운 국면을 더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데파이의 깜짝 제안
현재 브라질의 코린치안스에서 활약 중인 멤피스 데파이는 네이마르에게 상파울루 기반의 클럽에 합류해 달라는 공개 초대를 했습니다. 글로보에스포르치와의 인터뷰에서 데파이는 네이마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함께 경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린치안스에서 함께 뛰자”며 “그가 산투스 팬이라는 것을 알지만, 코린치안스에는 많은 친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마르의 반응
네이마르는 브라질 포커 챔피언십 중 라이브 스트림에서 산투스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코린치안스 합류 가능성을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이곳이 세계 최고의 팀입니다. 산투스입니다. 잊어버리세요.”라며 산투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포커 테이블에서 데파이의 초대가 다시 언급되자 네이마르는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젊다는 건 알지만, 매우 어렵습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답했습니다.
산투스와의 관계
산투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네이마르와 그의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네이마르는 빌라 벨미루 경기장에서 열린 세 번의 경기에서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클럽은 공개적으로 그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의 감정적 유대를 활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와 다른 가능성
또한 네이마르는 메시와 수아레즈가 기다리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재결합은 전설적인 ‘MSN’ 트리오를 MLS에서 재현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하지만 브라질로의 복귀에 대한 감정적 유대와 로지스틱한 문제들이 그의 결정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과제
네이마르는 알힐랄과의 계약이 2025년 중반까지 남아 있어 즉각적인 이적에 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산투스나 코린치안스와 같은 클럽은 그의 영입을 위해 재정적, 전략적 장애물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