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행복찾기 이적!

네이마르, PSG 떠나 알 힐랄로 이적한 이유

네이마르의 결정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 힐랄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네이마르는 2017년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며 2억 2,200만 유로의 기록적인 계약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PSG는 그를 영입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목표로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시즌 활약

2022-23 시즌은 네이마르가 PSG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실패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알 힐랄로 이적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알 힐랄의 제안이 곧바로 들어왔습니다. 더 이상 PSG에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클럽과 감독이 저를 원하지 않았고, 그들은 이미 저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알 힐랄의 제안은 매력적이었습니다. 클럽과 현지 문화, 리그를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 힐랄에서의 생활

ACL 부상으로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네이마르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와 팬들의 친절함에 놀랐습니다. 리그는 성장하고 있으며, 팀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저는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SG에서의 시간

네이마르는 PSG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최고의 경기력이 그곳에서 나왔다고 인정했습니다. 알 힐랄의 9천만 유로 제안과 PSG에서의 상황이 그의 이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습니다. 파리에서 보낸 6년 동안 그는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과 7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의 복귀 일정

네이마르는 복귀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에스테글랄 FC와의 경기에서 가벼운 근육 부상을 입은 후, 일요일 밤 인스타그램에 “다시 일하러!!”라는 캡션과 함께 훈련 사진을 올렸습니다.

네이마르는 오는 1월 7일 알 이티하드와의 킹스컵 8강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22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제한으로 인해 2024-25 사우디 프로리그(SPL) 로스터에 포함될지는 불확실합니다. 다른 선수의 이적으로 로스터 자리가 생기지 않는 한, 네이마르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킹스컵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거나 로스터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네이마르의 복귀는 2월 4일 알 힐랄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라운드에서 페르세폴리스를 상대할 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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