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떠오르는 이적 시장 관측 레이더 2025
이적 시장은 언제나 축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Athletic에서 제작한 'Transfer Radar 2025'는 이번 시즌 또한 주요 클럽들이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37명의 선수들이 이 레이더에 포함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옮겼다. 이 콘텐츠의 주요 매력은 데이터 전문가와 저널리스트들이 협력하여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팬들과 전문가들은 보다 확실하고 명확한 이적 시장 예측을 경험할 수 있다.
알바로 바예스: 라스팔마스의 굴레를 벗어나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알바로 바예스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예스는 어릴 적부터 레알 베티스를 응원했으며, 결국 그곳으로 이적하기를 원했다. 여름에는 마르세유로부터 1천만 유로의 제안을 받았지만, 베티스로 가기를 원해 이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라스팔마스는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는 결국 시즌 내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축구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마다 결정적인 선택을 하고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을 가진 그였지만, 이번 시즌은 팀 관리의 부족함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다. 바예스는 이제 자유 계약 선수로써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도약을 꿈꾸는 발렌시아의 수비수
발렌시아의 젊은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는 스페인과 콜롬비아 사이에서 은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도 두 국가가 그를 두고 싸우고 있는 것은 그의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내는 증명일 것이다. 발렌시아에서는 그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팀 상황에서는 그의 자유로운 스타일이 빛바랠 수밖에 없다. 수비진의 중심으로 발전하며 여러 고비를 넘긴 그의 경기는 인상적이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쉬움을 자아낸다. 그가 이적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발렌시아 또한 예측하고 있으나, 성장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