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신성 ‘메시뉴’
첼시가 최근 영입한 17세의 에스테바오 윌리안이 축구계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이 브라질 출신의 윙어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비교되고 있다. 첼시가 팔메이라스에서 윌리안을 영입하는 데 약 2,900만 파운드(약 54백만 파운드까지 추가 옵션 포함)를 투자한 후, 브라질 월드컵 우승자 브랑코는 윌리안을 네이마르 이후 최고의 브라질 선수라 칭찬했다.
남미 시장 집중
토드 보엘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탈의 소유 하에 첼시는 남미 지역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켄드리 파에즈, 안드레이 산토스, 앙젤로 가브리엘, 데이비드 워싱턴 등을 영입한 바 있으며, 윌리안의 합류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는 움직임이다.
윌리안의 잠재력
지난 금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윌리안은 공식적인 확인 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와 유사한 스타일로 인해 ‘메시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아직 발전 중이지만, 그 잠재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브랑코의 극찬
브랑코는 브라질 축구의 공식 유소년 코디네이터로, 윌리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에스테바오는 네이마르 이후 내가 본 최고의 브라질 출신 선수다. 내 의견이지만, 그의 잠재력은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높다”라고 전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
윌리안은 2017년 크루제이루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하여 10살의 나이에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팔메이라스로 이적한 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으며, 특히 캄페오나토 브라질레로 서브-1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장하는 기록
18세가 되기 전에 윌리안은 21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같은 나이대의 네이마르(16골), 호드리구(12골), 엔드릭(11골), 가브리엘 바르보사(8골)의 기록을 넘어서며 주목받았다.
첼시의 미래 전략
에스테바오 윌리안의 첼시 합류는 클럽의 젊고 유망한 인재들에게 투자하려는 야심 찬 전략을 보여준다. 브랑코와 같은 인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윌리안은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려고 한다. 그의 등장은 첼시의 미래를 밝게 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