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FIFA 더 베스트 어워드 투표

메시의 뜻밖의 선택

2024 FIFA 더 베스트 어워드의 투표가 공개되면서 리오넬 메시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제치고 다른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메시의 선택은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미네 야말이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성과

2023-24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발롱도르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FIFA 더 베스트 어워드에서는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메시가 그를 세 번째로 선택하면서 1점만 받게 되었습니다.

투표 시스템의 차이점

발롱도르는 주로 저널리스트들의 투표로 결정되지만, FIFA 더 베스트 어워드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축구 저널리스트,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집니다. 투표자는 세 가지 선택을 하며, 첫 번째 선택이 5점, 두 번째가 3점, 세 번째가 1점을 받습니다.

야말의 성장과 기대

메시는 라미네 야말을 2024 더 베스트 어워드의 최우선 선택으로 꼽았습니다. 야말은 최근 2024 골든 보이 어워드를 수상하며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재능으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

메시의 최우선 선택에도 불구하고, 야말은 총 30점을 획득하며 최종 5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다니 카르바할(31점)보다 1점 뒤졌으며, 최종 수상자인 비니시우스 주니어(48점)와는 7점 차이가 났습니다. 그 사이에는 주드 벨링엄(37점)과 로드리(43점)가 있었습니다.

메시의 더 베스트 어워드 수상 기록

FIFA는 2016년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와 결별한 후 더 베스트 어워드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리오넬 메시는 이 상을 세 번 수상했습니다. 첫 수상은 2019년으로, 바르셀로나의 라 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습니다.

두 번째 수상은 2022년 에디션으로, 2023년 2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이후 수여되었습니다. 세 번째 수상은 2023년 에디션에서 이뤄졌으며,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제치고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