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PRO 월드 11 후보
FIFPRO 남자 월드 11 후보가 발표되었다. 주드 벨링엄, 라미네 야말, 그리고 엘링 홀란드가 후보에 올랐으며,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연례 시상식은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들에 의해 투표되며, 세계 축구의 정점을 기념하는 자리다.
메시와 호날두의 도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두 명이 다시 한번 후보에 올랐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두 전설은 18년 연속으로 FIFPRO 남자 월드 11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된 이 상은 2024년에 20주년을 맞이한다.
신구 스타의 조화
이번 명단은 기존의 스타와 유망한 신예들의 조합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 바르셀로나의 라미네 야말,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등이 주목할 만한 이름들이다. 이 명단은 여러 리그와 국가에서 온 선수들을 포함해 상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부각한다.
놀라운 부재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몇몇 주요 선수들이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프리미어 리그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와 부카요 사카는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기여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후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시의 끊임없는 도전
2024년 FIFPRO 월드 11에 이름을 올리면 리오넬 메시는 18번째로 선정되는 셈이다. 이는 이미 방대한 개인 수상 목록에 추가되는 놀라운 업적이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리한 인터 마이애미의 스타 메시가 포함된다면, 그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전체 후보 명단
전체 후보 명단은 포지션별로 다음과 같다:
- 골키퍼: 에데르송,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마누엘 노이어
-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 루벤 디아스, 버질 반 다이크, 제레미 프림퐁,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카일 워커
-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자말 무시알라, 로드리, 페데리코 발베르데
- 공격수: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콜 팔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비니시우스 주니어, 라미네 야말
2024년 FIFPRO 남자 월드 11은 12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